2025 미국 배당 ETF 결산: SCHD의 부활과 2026년 월배당 전략
2025년은 ‘고금리의 역습’이 끝나고 ‘배당 성장주의 귀환’이 시작된 해였습니다.
- SCHD (슈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기술주 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
- JEPI/JEPQ: 커버드콜 전략으로 횡보장에서도 연 10%대 현금 흐름 창출
- 채권형 (TLT):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으로 자본 차익 + 배당 동시 달성
2025년 미국 증시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습니다. 연초 AI 버블 논란으로 성장주가 휘청거릴 때, 투자자들의 계좌를 지켜준 것은 든든한 2025 미국 배당 ETF(Dividend ETF)들이었습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 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서 전통적인 고배당주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배당 ETF가 승리한 것은 아닙니다. 국민 ETF라 불리는 SCHD는 화려하게 부활했지만, 일부 고수익을 표방한 레버리지 ETF들은 원금 손실의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5년 시장을 냉철하게 복기하고, 다가올 2026년에 ‘월 100만 원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한 필승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1. 2025 미국 배당 ETF 성과 분석: 누가 왕좌를 차지했나?
2025년 배당 ETF 시장은 ‘성장(Growth)’과 ‘인컴(Income)’의 균형을 맞춘 상품들이 웃었습니다.
| 티커 (Ticker) | 특징 | 2025 수익률 (추정) | 배당수익률 |
|---|---|---|---|
| SCHD | 배당 성장 (퀄리티) | +12% (주가 상승분) | 3.4% |
| JEPI | 커버드콜 (월배당) | +6% | 7.8% |
| DGRO | 배당 성장 (기술주 포함) | +15% | 2.3% |
| TLT | 20년물 국채 | +8% (금리 하락 수혜) | 3.8% |
※ 수익률은 배당 재투자를 가정한 총수익(Total Return) 기준
일부 자료에서 GDMN, SLVP 등 금/은 채굴 ETF가 200% 올랐다는 정보가 있으나, 이는 ‘원자재 테마주’ 성격이 강합니다. 일반적인 배당 투자자가 선호하는 ‘안정적 현금 흐름’과는 거리가 멀며 변동성이 극심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세기의 대결: SCHD vs JEPI, 2026년 승자는?
배당 투자자들의 영원한 난제입니다. “성장의 SCHD냐, 당장의 현금 JEPI냐?” 2026년 매크로 환경에 비춰 분석해 봅니다.
🛡️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투자 포인트: 10년 연속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 귀족’ 기업에 투자합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이들 기업의 이자 부담이 줄어 주가가 오릅니다.
- 2026 전망: 맑음.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는 성장주보다 가치주(Value)의 매력이 부각됩니다. 시세 차익과 배당 성장을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 투자 포인트: 주식을 사고 콜옵션을 파는 ‘커버드콜’ 전략으로 연 7~8%의 고배당을 줍니다. 횡보장에서 강력합니다.
- 2026 전망: 흐림 뒤 갬. 시장이 급등하면 수익이 제한되지만, 경기 침체 우려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진다면 최고의 방어 수단입니다.
3. 실전 전략: ‘월 100만 원’ 배당 로드맵
단순히 ETF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목표(Target)’를 설정해야 합니다. 2026년, 월 100만 원(연 1,200만 원)의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얼마일까요?
📍 목표: 세후 월 100만 원 (연 1,412만 원 필요, 세전)
Option A. 고배당형 (JEPI + JEPQ)
- 평균 배당률: 약 8%
- 필요 자금: 약 1억 7,650만 원
- 특징: 적은 원금으로 달성 가능하지만, 원금 성장이 느림.
Option B. 밸런스형 (SCHD 50% + JEPI 50%)
- 평균 배당률: 약 5.5%
- 필요 자금: 약 2억 5,600만 원
- 특징: 배당금과 원금이 같이 자라나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
Option C. 성장형 (SCHD + DGRO)
- 평균 배당률: 약 3%
- 필요 자금: 약 4억 7,000만 원
- 특징: 당장의 현금은 적지만, 10년 뒤 배당금이 2배가 될 확률이 높음.
4. 2026년 섹터별 전망과 리스크 관리
2026년은 ‘금리 인하’라는 거대한 파도가 시장을 덮칠 것입니다. 이 파도에 올라탈 섹터는 어디일까요?
- 리츠(REITs): 금리가 내리면 대출 이자가 줄어 수익성이 개선됩니다. 데이터센터(Equinix)나 헬스케어 리츠가 유망합니다. (관련 ETF: VNQ, XLRE)
- 유틸리티/에너지: 경기 방어주 성격이 강해 경기 침체가 와도 배당을 줄이지 않습니다. (관련 ETF: XLU, XLE)
- 채권(Bond): 주식 시장이 불안할 때 TLT(미국 20년 국채)는 최고의 헷지(Hedge) 수단이자 배당원입니다.
배당 투자의 핵심은 ‘지루함을 견디는 것’입니다. 2025년 기술주가 날아갈 때 SCHD가 소외받았지만, 결국 연말에는 웃었습니다. 2026년에도 시장은 끊임없이 유혹하겠지만, ‘현금 흐름(Cash Flow)’이라는 본질에 집중하세요.
추천 포트폴리오: 사회초년생이라면 SCHD 70% + QQQ(기술주) 30%로 성장에 더 무게를 두고, 은퇴를 앞두셨다면 SCHD 40% + JEPI 40% + TLT 20%로 현금 흐름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ISA 계좌를 활용해 배당소득세(15.4%)를 아끼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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